▲ 김익수 구미시의장(왼쪽)이 지난달 31일 김형규 자문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2월1일부터 향후 2년 간 구미시의회 의사일정, 조례제정, 위원회 활동 등에서 다양한 법률자문을 맡는다. <사진=구미시의회>

[위클리오늘=전재은기자] 그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온 김형규 변호사(49세·사법연수원 45기)가 지난달 31일 구미시의회 법률자문 변호사로 위촉돼 주목된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시대 변화를 반영한 조례 제정과 함께 매년 늘어나는 민원과 분쟁에 대한 효과적 대처를 위해 고문 변호사를 위촉해 법률 자문을 받아왔다.

특히, 구미시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해 언론매체의 오보로 인한 피해 발생 시엔 신속한 피해구제 청구권행사에 필요한 법률적 조언을 받아왔다.

김 변호사는 2월 1일부터 향후 2년 간 구미시의회 의사일정, 조례제정, 위원회 활동 등에서 다양한 법률자문을 맡는다.

김익수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구미시의회의 자치입법 능력향상과 각종 법률 자문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의회를 위해 다양한 자문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2006년 변호사를 개업해 구미시시각장애인협회 고문과 순천향대 구미병원 햇살아이지원센터 이사를 차례로 역임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왔다.

민·형사와 가사, 행정 소송 등 모든 분야에서 특화된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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