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CJ제일제당은 조미 전문 브랜드 ‘산들애’ 론칭 10주년을 맞아 내추럴 지향 및 간편 트렌드에 부합하는 편의형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액상 제품인 ‘산들애 육수’ 4종과 ‘산들애 요리수’ 1종을 내놓았다.
산들애 육수는 가정에서 손쉽게 맛있는 기본 육수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산들애 처음부터 육수’와 ‘산들애 그대로 육수’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산들애 요리수는 7가지 자연에서 온 재료들로 맛을 내 볶음, 무침, 조림 등의 요리 마지막에 넣어 맛을 더욱 올려준다.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내 자연 조미료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76억원 규모로 분말, 액상, 육수내기 세 가지로 형성돼 있다. 이 중 편의형 육수내기 카테고리는 약 76억원 규모로 최근 4개년 연평균 42%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산들애를 400억원대 내추럴 조미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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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기자
imkazama@one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