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9일부터 설 연휴 해외여행에 나서는 고객을 위해 T멤버십 글로벌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T멤버십 글로벌 패스’의 혜택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글로벌 혜택(해외 여행지 7곳 24개 여행상품) 대비 지역은 10배, 여행상품 수는 200배 가까이 늘렸다.  ‘T멤버십 글로벌 패스’를 이용하면 전세계 인기 여행지 70여곳 5000여개 여행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오는 5월 8일까지 롯데면세점 긴자점 내 증정데스크를 방문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도쿄 메트로 1일 패스(900엔·약 9000원)’을 증정한다. 해당 패스를 활용하면 24시간 동안 도쿄 내 13개 지하철 노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긴자점 내 증정데스크에서는 T멤버십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긴자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엔(약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면세점 VIP 실버 등급’(5~10% 할인 혜택 제공)도 부여한다.

SK텔레콤은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동남아, 대양주 등에 약 40여개 취항지를 두고 있는 티웨이항공과 제휴 T멤버십 전 고객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T멤버십 고객은 분기마다 △국제선 1만원 할인 쿠폰 2장과 △국내선 5000원 할인 쿠폰 1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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