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대우건설은 부동산종합서비스 오픈 플랫폼인 'D.Answer(디앤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종합서비스란 기업이 개발·분양·임대·관리·중개·금융 등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뜻한다.

대우건설은 작년 2월 건설업계 최초로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다.

디앤서는 종합서비스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간 오픈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과의 직접소통이 가능한 장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픈 플랫폼은 공간 정보를 국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컴퓨터 운영체제를 말한다.

'D.Answer'는 대우건설의 이니셜, 차별화된 서비스(Different), 부동산 가치 발견(Discovery)의 'D'와 솔루션 제공의 의미를 담은 'Answer'의 결합어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처음 도입되는 디앤서는 임대·임차인 관리 시스템을 먼저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계약현황에서부터 공과금, 입주민설문, 주거생활 등의 전반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임대인도 공실현황에서 임대료, 임대현황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밖에 생애주기별 맞춤 주거서비스, 마을공동체 구성 및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디앤서 홈페이지에서 '오픈플랫폼 체험하기'를 통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디앤서는 향후 협력 부동산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공실정보 공유, 임차신청관리 등 확장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디앤서 홈페이지(https://www.daewoodanswer.com/)는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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