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산운용 전영묵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현 대표이사인 구성훈 부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에 의거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현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인 전영묵 부사장을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전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PF운용팀장 등을 거쳤다.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인정받은 인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 내정된 전 대표이사 후보는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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