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두산그룹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보의 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이다.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 기부 운동'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 재단에 매년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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