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연 5~8.3%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손실제한 해외주식형 ELS 1종 등 총 6종을 8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2657회 닛케이(NIKKEI)225-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톡스(Eurostoxx)50 저넉인 스텝다운 ELS’는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90%(6개월·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6.0%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제22659회 애플-텐센트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6.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으로 제한된다.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상환 받기 때문에 환전이 필요 없으며 환율에 따라서 수익이 변동되지 않는다.

이 상품들은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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