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GS건설은 화이트데이를 앞둔 3월 10일 서울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제10회 로맨틱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로맨틱그랑서울은 싱글 직장인을 위한 단체미팅 이벤트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그랑서울 몰의 고급 레스토랑 8곳(다쯔미, 티원, 사보텐, 치맥, 브리오슈도레, 아티제, 두루, 메스테이블)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제휴된 음식점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스텝의 안내에 따라 남녀 2대2로 자리가 배치되며 음식과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싱글남녀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aemip.com)를 통해서 받는다.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랑서울 미팅 이벤트는 이번이 10번째로 누적 참가자 수가 2700여명에 이른다.

행사를 통해 맺어진 커플 중에는 실제 결혼한 부부까지 탄생해 화제가 됐다고 GS건설은 소개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매년 진행되는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가 이목을 끌면서 자연스럽게 그랑서울을 알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컨셉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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