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롯데쇼핑은 롯데슈퍼가 27일부터 맞벌이, 1인 가구의 오전밥상을 겨냥, 오전 7시 이전에 배송이 완료되는 ‘오전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오전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 고객층을 일반 배송시간에 상품 수령이 힘든 맞벌이 고객이나 가족의 아침식사를 챙기고자 하는 주부, 혼자 오전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싱글족이나 자취생으로 두고 ‘상품의 신선함’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가 보다 편하게 주문 할 수 있도록 밤 10시까지 주문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오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집 앞 배송을 완료해 더욱 신선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객 주문과 동시에 ‘피킹(상품을 배송 전용 상자에 싣는 작업)- 패킹(배송에 용이하도록 포장하는 작업)-출하-배송’으로 최대 3시간 이내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롯데슈퍼 온라인 배송 전용 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것이다.

롯데슈퍼는 서초구와 강남구, 용산구, 동작구, 관악구 지역의 온라인 배송을 담당하는 ‘롯데프레시서초센터’를 시작으로 소비자 사용 실적과 수요 상권을 검토해 향후 경인권과 전라도 광주에 운영하고 있는 7개의 ‘프레시센터’에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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