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MEE 2018에서 공개한 DX12 엔진의 전자식 모델.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리는 ‘2018 중동 전력 전시회(MEE)’에서 DX12 발전기 엔진의 최첨단 전자식 모델 시제품을 처음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DX12 전자식 모델은 디젤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 분사하는 전자시스템인 코먼 레일 시스템 유해과 유해 물질 배출을 차단하는 고효율 SCR(선택적 환원 촉매) 등 신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친환경 엔진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MEE에 DX12를 비롯해 소형 엔진 D24와 D34, 중대형 엔진 DX22와 DL08 등 새롭게 개발한 전자식 모델과 가스엔진 GE08까지 총 6대의 발전기용 엔진 라인업을 출품한다.

MEE는 지난해 66개국 1615개 업체, 6만3000여 명이 참가한 중동 최대 규모 전기 에너지 전시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부터 5년째 MEE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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