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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건강이야기] 건강의 수호신 ‘온잠’…"양보다는 질"
▲ 이광희금침 이광희 대표 (한복명인)

[위클리오늘신문사] 경쟁사회로 인해 숙면에 빠질 수 없는 등 현대인의 수면부족 생활은 건강의 적신호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바쁜 일상으로 수면부족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고려해 오래 자는 잠보다 질 좋은 잠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수면시간을 많이 늘이는 것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깨지 않고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온잠’이 건강을 더 바르게 지켜준다.

수면시간이 지나치게 적게 되면 복부비만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2008년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대 연구진은 1100명의 미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되는 식습관뿐 아니라 수면일정까지 조사해 CT촬영을 통한 복부비만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6~7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5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전신비만의 위험도가 22% 낮았고, 복부비만에 한정했을 때도 그 위험도는 32%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수면시간이 적고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할수록 체지방률이 높아 건강에 해롭다고 설명한다.

2017년 서울대병원에서 내놓은 ‘수면 연구(Journal of Sleep Research)’ 결과 역시 비슷한 사실을 시사한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5시간부터 8시간까지 한 시간 단위로 구분해 비만 정도를 측정 비교했다.

연구진은 수면이 부족할 경우 대사효율에 관여해 체지방을 유지하는 ‘렙틴’ 호르몬과 식욕에 영향을 주는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균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추정되며, 잠을 깊이 편안하게 자는 게 비만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밝혔다.

수면의 경제학에서 수면 중에 자주 깨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 최적의 방법은 가볍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자는 ‘온잠’을 추천한다.

잠을 잘 때도 두꺼운 이불 하나보다는 얇고 가벼우며 보온성이 좋은 이불을 여러 장 겹쳐 덮는 것이 좋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얇아도 보온성이 뛰어나 따뜻한 소재로 된 한 장의 이불이면 더욱 편안한 ‘온잠’을 이룰 것이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온잠’은 스트레스, 우울증, 복부비만 등을 치유하고, 신체능력, 면역력을 높여 수명연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직장인, 학생에게는 기억력, 집중력, 창의성 등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켜 성공의 길로 안내하는 우리 몸의 수호신인 것이다.

위클리오늘신문사  weeklytoday@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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