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투시도. / 두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 트레지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 59~84㎡ 162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일반분양 물량은 520가구다.

제2외곽순환도로의 대표적 수혜단지로 꼽힌다. 201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총 길이가 263.4km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을 기점으로 송산, 인천, 파주, 화도, 남양평, 동탄을 거쳐 다시 봉담읍으로 순환하는 고속도로다. 수동나들목이 신설될 경우 수도권 전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도로가 지난해 11월 착공해 2020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가평까지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돼 통행시간이 평일 약 30분, 주말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 반경 2.5km 내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도서관, 화도행정타운, 공원 등 풍부한 생활시설이 있으며 화도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접해 있으며 천마산 군립공원이 자리를 잡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동 간 거리가 넓어 채광성 및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1(교문사거리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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