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밍 더케어 공기청정기 2종.<사진=현대렌털케어>

[위클리오늘=이소연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급증하는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토탈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공기청정기는 타워형 디자인의 프리미엄형(HA-830)과 고급형(HA-831) 2종으로 각각 42.7㎡(13평), 40.6㎡(12평)의 공기정화 용량을 갖추고 있다.

한국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인증(CA)을 획득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마이크로미터) 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을 인증 받았다.

공기청정 시스템은 총 6단계로 프리필터·헤파(HEPA)필터·탈취필터 등으로 구성된다. 프리필터로 생활먼지와 반려동물의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를 우선 걸러낸 후, 원형 헤파필터로 미세한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탈취필터는 포름알데히드·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은 물론,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 등과 같은 생활악취 물질까지 제거해준다. 

여기에 정화된 공기를 3개 방향으로 동시에 전달하는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도 탑재했다. 이용자에게 공기 질을 수치화해 보여주는 표시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특히, 프리미엄형(HA-830)의 경우 메인 팬(pen) 상부에 별도의 서큘레이터 팬이 장착된 듀얼 팬 제품으로 고급형 보다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공기정화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신형 공기청정기 2종을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친다. 프리미엄형(HA-830)과 고급형(HA-831)의 월 렌탈료는 각각 2만6900원, 2만3900원이다.

특히, 2종을 함께 사용 시 월 렌탈료를 3만9900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패키지 상품을 선 보인다. 

특히 제휴 신용카드(하나큐밍카드, 전월 30만원 이용 시 1만3000원 할인)와 현대백화점카드(전월 1만원 이용시 5000원 할인)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공기청정기 1대 렌탈 가격인 월 2만1900원에 2대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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