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SK건설은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봉사단체 밀알복지재단과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교자채신'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이란 자식에게 땔나무 캐 오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이다.

SK건설은 후원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SK건설은 자사가 후원하는 '희망메이커' 학생들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인터넷 교육사이트 ‘공신닷컴’ 100일 무료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려대 사회봉사단 KUSSO 재학생 15여명도 참석해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ㆍ청소년의 생계비와 교복 등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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