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2개 브랜드 가격을 4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야쿠르트는 지난 2014년 4월 이후 4년 만에, 윌은 2011년 11월 이후 6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올린다.

65㎖ 야쿠르트 1병은 170원에서 180원으로, 150㎖ 윌 1병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한국야쿠르트는 "가격 인상과 함께 제품을 개선했다"며 "야쿠르트 저당 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는 기존 당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물 유래당인 자일리톨, 알룰로스, 씨트러스추출물, 효소처리스테비아로 바꿨고, 윌의 경우 특허받은 신규 유산균을 넣으며 지속적으로 기능성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