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 / 한화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한화건설은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경기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입주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자들의 입주 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90일간이며, 새 입주자 신청도 받고 있다.

단지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번지 일대에 32개 동,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으로 지어졌다. 전용면적은 59~84㎡ 총 2400가구로 민간택지 뉴스테이로는 전국 첫 사업지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10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다. 보증금은 7900만~1억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단지 중앙에는 7500㎡의 초대형 광장이 있다. 조깅트랙과 맘·키즈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학습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시설들은 보육·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된다. 학습놀이존에는 음악·미술놀이 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습체육시설에는 율동과 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셰어링, 어린이 장난감·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단지는 봉담IC가 5분 거리라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인선 고색역과 봉담역이 2019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도 인근에 있다.

한화건설은 입주를 희망하는 관심고객 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와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홈페이지(http://www.수원권선꿈에그린.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보관(수원 권선구 호매실동 1400-2번지 금호프라자 206호 꿈에그린라운지)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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