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투시도. / 한화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달 상업시설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75-1번지 일대에 짓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연면적은 1만1721㎡로 여수시 상업시설 중 면적이 가장 크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오피스텔(180실)과 레지던스(348실),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건립되고 있다.

상업시설은 3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 바닷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 데크설계(일부) 2층에는 테라스(일부)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프랜차이즈 업종과 식음료(F&B) 매장, 고급 의류 매장, 은행, 병원 등이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복합단지 거주자를 고정 수요로 확보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인근 ‘여수 웅천 꿈에그린’과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등 아파트 주민들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시설이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36만㎡)과 연결되고 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도 가까워 주변 방문객들이 들리기도 좋다.

서울역에서 KTX로 3시간이면 인근 여천역에 도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도 수도권에서 3시간 30분 거리다. 여수시는 작년 1500만명 이상이 방문한 관광명소인데다 해양 관광산업을 바탕으로 한 개발호재도 많다.

이명휘 한화건설 소장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미국의 ‘마이애미 마리나항’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다음달 초 전남 여수시 웅천동 1499번지(이순신공원 앞)에 홍보관을 개관한 이후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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