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리차드 니욤문게리(Richard Niyomwungeri) 가헹게리 섹터장, 라자브 음보뉴무부뉘(Rajab Mbonyumuvunyi) 르와마가나 시장, 김응중 주 르완다 대한민국 대사, 노계환 기아차 CSR 경영팀장, 소한윤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사무국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르완다 가헹게리 지역에서 열린 직업훈련센터 완공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기아자동차는 이달 2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르완다 가헹게리(Gahengeri) 지역에서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 완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약 8500여평(약 2만8137㎡)부지에 약 2600여평(약 8706㎡) 규모로 지어진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는 ▲강의장 ▲곡물 및 종자비료 창고 ▲건조장 ▲야외 실습농업장 등으로 구성돼 르완다 지역주민의 농업기술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기아차는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경영지원을 총괄해 자금 운용 및 지원을 담당하고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관리는 국제 NGO단체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게 맡길 계획이다.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연간 지역 수혜대상 인원은 농업기술교육 참가자 약 500명, 종자비료 대출 약 500명, 농기구 및 기계 대여 가능인원 약 300명 등 총 1300여명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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