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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수 한채윤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안돼요'로 팬심공략에 나서"대중과 호흡할 수 없는 노래는 생명력이 없다."
   
▲ 가수 한채윤이 첫번째 정규앨범 'Han Chaeyun 1st SingleAlbum No way'을 통해 팬심공략에 나섰다. <사진= 한채윤의 뮤직비디오 '안돼요' 중>

[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언더그라운드 가수 가운데 이미 대중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실력파 디바로 알려진 가수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한채윤, 그녀가 최근 자신의 첫번째 정규앨범 'NO WAY'를 내 놓으며  팬심 공략에 나섰다.

가수 한채윤의 이번 앨범은 트로트 성향을 품은 타이틀곡 '안돼요'를 비롯해 '꼭 잡아주세요', '님이여'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그녀는 이미 여성듀오 소프트베리[Softberry]를 통해 두장의 디지털앨범뿐만아니라 다수의 솔로 디지털싱글로 대중을 찾아 나선 바 있다.

야무진 실력으로 트로트계에 도전장을 내민 가수 한채윤을 1일 <위클리오늘>이 만났다.

Q 첫번째 정규앨범 출시를 축하한다. 앨범을 소개해 달라
A 타이틀 곡 '안돼요'는 트로트와 포크가 어우러진 곡이다. 다른 두곡은 오히려 팝에 가까운 곡이다. '안돼요'를 들은 주변사람들은 그동안 나의 음악성향을 들어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일부는 "상업적 목적을 위해 너도 트로트를 하는구나"라며 우려섞인 목소리도 낸다.

하지만 나는 이번 타이틀곡이야 말로 '나와 꼭 맞는 곡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과거에는 나조차도 '트로트는 나와 연결될 수 없는 쟝르'라는 선입견도 있었다.

누구난 쉽게 따라 부르지만 사실 트로트 만큼 어려운 쟝르도 없다. 전통 트로트는 더욱 그렇다. 나는 수년전부터 내속에 자라난 트로트적 감성을 이번 앨범을 통해 나만의 색채로 표출하고자 했다.

Q 어떤 가수를 좋아하는 하나
외국가수로는 머라이어캐리를 특히 좋아했다. 국내에서 장혜진, 이은미 선배 등을 좋아했다.

Q 국내 트로트도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전통트로트도 현재까지 대중속에 호흡하고 있지만 현재는 다양한 형태의 퓨전적 요소가 가미된 트로트가 대중속에서 호흡하고 있다. 장윤정씨와 홍진영씨가 그 좋은 예라 생각된다.

어떤면에서 트로트는 누구나 듣고 부를 수 있는 그야말로 우리 곁에 있는 친구이다. 나는 '노래는 대중과 호흡하지 못한다면 생명력이 없다'는 생각을 가기고 있다. 나의 노래가 대중과 함께하길 바라는 이유이다.

Q 앨범 제작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달라
A 우선 이번앨범은 내 자신이 대부분을 결정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다. 타이틀 곡 선정도 스스로 했다.

주변분들이 첫번째 정규앨범인데 타이틀곡이 부정적 의미를 담은 '안돼요'라는 것에 우려도 나타낸다. 하지만 이 노래의 후렴구의 가사말 '안돼요 아니 아니 안돼요'라는 말처럼 나의 노래는 긍정을 노래하고 있다. 이중부정은 강한 긍정이 아닌가[웃음].

Q 이번 앨범의 또 다른 의미는
A 이번 앨범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오랜시간 무언가 불편했던 옷을 벗어버리고 내품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많은 한국 사람들은 와인을 좋아한다. 하지만 시장귀퉁이 땀 내나는 삶의 현장에 있는 우리들의 손에 들린 술은 오히려 막걸리다. 내 노래도 대중과 함께하는 막걸리가 되길 희망한다.

Q 유튜브에 뮤직비디오 티져가 공개돼 있는데
A 콘셉트는 오디션 과정을 주제로 한 스토리다. 방송인 조영구 님을 비롯해 개그맨 정태호. 개그우먼 김영희, 가수 이병철, 김큰산, 태윤. 강수빈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도움을 주셨다.

특히 조영구 님은 타이틀곡 '안돼요'의 가사말도 써 주었다. 풀버전은 4월 중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Q 끝으로 <위클리오늘> 독자들과 팬들에게 한마디
이번 앨범명은 'NO WAY'다. 사람들은 '길이 없다'라고 이해한다. 하지만 'NO WAY'는 '유일한 길'을 말한다. 지금까지 그랬듯 <노래는 나의 유일한 길>이다. 앞으로도 이길을 묵묵히 걷고 싶다. 더 많은 대중을 만나고 더 많이 호흡하며 함께 하고 싶다. 응원해 주길 부탁드린다.

인터뷰를 마칠 무렵 가수 한채윤은 정성스럽게 싸인을 한 자신의 앨범을 기자에게 건낸다.
'Han Chaeyun 1st SingleAlbum No way' 2018 March
출시시기가 지난달인 3월[March]인가 보다. 3월[March]은 '행진하다'라는 뜻도 있다. 가수 한채윤의 새롭고 힘찬 [행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 본다.

임종호 기자  ceo@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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