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부송 꿈에그린' 조감도. / 한화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한화건설은 5일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짓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다.

익산에서 첫 선보이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인데다 지역 최고층(38층)이라는 상징성을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는게 회사 측 전망이다.

1~2층에 있는 상업시설은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돼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 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로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있어 이를 통해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 원광대 등이 있는 구도심 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로 20분 정도 가면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익산시 신주거지역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어 주변 생활·환경 및 교육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샵, CGV가 단지로부터 1.5km 이내에 있으며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보행과 차랑 동선을 분리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을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있으며 7일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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