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라구나 주 칼람바 지역에 있는 차량출고·정비센터(Hyundai Logistics Center)에서 ‘현대드림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드림센터는 현대차가 국제개발구호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실행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필리핀 드림센터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에 이은 다섯 번째 개관이다.
필리핀의 현대 드림센터는 교육생들의 최종학력 및 정비직업교육 이수 경력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3개 코스로 각 6개월간 1년에 2번씩 진행된다.
연간 9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기술 ▲고객응대 서비스 매니저 ▲보증담당자 ▲사내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현지 청년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지 딜러사 정비망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과과정 개발 및 교육 ▲센터 개보수를 통한 강의실, 실습장 확충 및 기숙사 제공 ▲교보재, 기자재, 신규강사 인건비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지 저소득층 고졸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기술을 진행해 현지 딜러점 등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지 청년들의 자립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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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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