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CJ제일제당의 냉동피자 시장 점유율이 1위 기업인 오뚜기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냉동피자인 고메피자의 지난 1~2월 점유율이 27.9%까지 상승, 시장 점유율이 오뚜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링크아즈텍에 의하면 올해 1~2월 냉동피자시장의 점유율은 오뚜기 60.5%, CJ 제일제당 26.7%, 홈플러스 7.1%, 사조 1.9%, 삼립 0.9%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의 고메피자 점유율이  올 들어 2016년 비해 6배나 상승한 것이다.

냉동피자 점유율은 2017년 오뚜기 70%, 홈플러스 10.7%, CJ제일제당 9.1%, 사조4.3 %, 삼립 1.4%였다.  

2016년의 점유율은 오뚜기 58.7%, 홈플러스 21.9%, CJ제일제당 4.4%, 삼립이 3.1%를 차지했다. 

고메피자는 지난 해 7월 출시 이후부터 연말까지 월 평균 매출 20억원 가량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서는 1분기(1월~3월) 동안 월 평균 매출 30억원 가량을 유지하고 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약 220억원 누적 판매 약 350만개이다.

정다연 CJ제일제당 고메 냉동마케팅담당 과장은 “냉동피자 시장이 올해는 30% 가량 성장한 약 12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셰프 레시피 퀄리티 제품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맛품질로 고메피자로만 올해 3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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