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 센트럴 더샵' 조감도. / 포스코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포스코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00-5번지 일대에 짓는 '달서 센트럴 더샵' 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달서구 본리동에 10년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규모에 총 789가구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3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192가구, 72㎡ 186가구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본리동 일대는 달서구의 중심 주거밀집 지역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두류공원, 본리어린이공원, 학산공원 등 녹지공간도 많다.

덕인초, 성당중, 새본리중, 대구외고, 대건고, 효성여고 등이 인근에 있고, 학원가와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과 2호선 감삼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 구마로, 송현로 등 주변 도로교통망과 남대구IC, 서대구KTX역(예정)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 지역이 아니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1가구 2주택 이상이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인 달서구 감삼동 103-2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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