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동아지질 실험실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SK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SK건설은 전날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협력업체 동아지질 본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을 비롯한 SK건설 임직원,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이날 간담회에서 협력사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동아지질은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협력사로 현재 싱가포르 케이블 지하 전력구 NS2공사와 부전-마산간 복선전철공사 등을 공동 수행 중이다.

SK건설은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 기술개발, 교육훈련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올해부터 SK건설이 보유한 지식, 경험, 노하우, 사무공간 등 자산을 공유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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