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팔도>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팔도는 최근 뽀로로 음료가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뽀로로 음료는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팔도는 현지 프로모션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영업 전략으로 최대 60% 이상으로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가장 많은 무슬림이 거주하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할랄 식품 시장이다.

뽀로로 음료는 인도네시아 현지 2만9000개 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해에는 2016년 대비 11% 이상 증가한 50억원 매출을 올렸다.

한편 뽀로로 음료는 지금까지 해외에서만 1억7000만개 가량 판매되었으며 누계 매출액은 66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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