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범어'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범어' 아파트를 5월 중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총 414가구 규모다. 이 중 ▲74㎡ 21세대 ▲84㎡ 162세대 ▲118㎡ 11세대 등 194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으로 교육과 교통, 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입지다.

경신고와 경신중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범어초·대구과학고·대구여고·경북고 등 지역 명문학교가 인근에 있다.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에서 도보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범어공원,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등 공원·문화 시설이 인접해 있고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고등법원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범어의 모델하우스를 5월 중순에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242-37번지(KTX 동대구역 인근)에 마련된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