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터마트 2018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두산>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두산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이 23~28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마트(INTERMAT) 2018’에 참가해 제품 50여 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마트’는 미국 콘엑스포(ConExpo), 독일 바우마(Bauma)와 함께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 유럽시장에 출시한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DoosanCONNECT)’의 최신 버전을 선보인다.

두산밥캣은 2~4톤급 미니 굴삭기 R시리즈 5기종을 처음 공개했다. R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은 줄이면서 굴착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 건설장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유럽을 비롯한 선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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