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웅환 오픈콜라보 센터장(왼쪽에서 2번째)와 오리온, 스마프 관계자는 25일 오후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 계약 재배농가에서 “지능형 관수&#8729;관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오리온, 벤처기업 스마프와 손잡고 감자 재배농가의 스마트화에 나섰다.

SK텔레콤과 오리온, 스마프는 지난 25일 오후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 계약 재배농가에서 그간 스마트팜 기술 적용이 어려웠던 감자 재배농가에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은 SK텔레콤과 SK텔레콤의 오픈콜라보 벤처기업인 스마프가 함께 개발한 노지재배용 스마트팜 기술이다.

이 기술에 의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활용해 온도·습도·강수량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물과 양분을 자동으로 산출해냄으로써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유웅환 오픈콜라보센터장, 오리온 박상용 AGRO부문장, 스마프 채한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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