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T인증' 출시 21개월 만에 가입자 1000만 명, 월간 실사용자 38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인증건수도 1억 7000만 건을 넘어섰다.

‘T인증’은 휴대전화 앱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보안수준을 강화한 본인확인 서비스다.

SK텔레콤 고객이 ‘T인증’ 앱에서 최초 1회에 한해 개인정보 등록을 마치면 성명·전화번호·6자리 핀(PIN)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장홍성 데이터 유닛장은 “인증 서비스 분야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과거에 공인인증서나 본인확인 등으로 구분된 사업 영역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T인증’은 앞으로는 모든 고객과 모든 서비스를 연결하는 관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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