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일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의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된 모건스탠리와 함께 바디프렌드의 상장예비심사신청 등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철학으로 창립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안마의자를 비롯해 이태리산 100%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 자가교체형 필터시스템을 적용한 직수형 정수기 ‘W정수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IFRS) 기준 매출액은 413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834억원을 기록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는 “대표주관사 선정 후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해 글로벌 넘버원(No.1)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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