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BQ>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BBQ가 초소형 EV(전기자동차) 차량인 ‘르노 트위지(Twizy)’를 도입,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배달 문화를 만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트위지는 현재 패밀리타운점, 종로본점 등 BBQ 직영점에 우선 도입된다.  

이달 BBQ 패밀리(가맹점)에 60대를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1000대를 가맹점에 도입할 예정이다.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차로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리터까지 확장된다. 도어가 슈퍼카처럼 위로 올라가는 시저윙으로 90도까지 열리는 등 근거리 소매물류 운송차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월 2만~3만원의 저렴한 연료비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여주며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홍근 회장은 “1995년 배달형 치킨 전문점 BBQ Express를 오픈해 치킨 배달 문화의 새 장을 연 BBQ가 패밀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트위지를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다”며 “이번 트위지 도입으로 인해 안전하고 편리한 배달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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