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고성능차 개발 담당 부사장이 2015년 9월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 쇼카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현대차가 '벨로스터 N'을 출시하며 고성능 라인업인 'N'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한국 출범을 알리며 내달 출시 예정인 ‘벨로스터 N’의 미디어 사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차다.

벨로스터 N에는 △고성능2.0터보 엔진 △6단 수동변속기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레브 매칭(Rev matching)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이 기본 탑재되며 △N 코너 카빙 디퍼렌셜(N Corner Carving Differential, E-LSD)이 적용된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한국에서는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완성됐다”며 “벨로스터 N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고 N브랜드의 팬(Fan)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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