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김대철 사장과 권순호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1일 현대산업개발은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의 분할을 완료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장, HDC아이콘트롤스 및 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해부터 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올해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선임돼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권 전무는 현대산업개발 상무, HDC아이서비스 인테리어·조경사업 본부장, 현대산업개발 QCS·안전환경관리담당 상무를 거쳤다. 올해부터 현대산업개발 건설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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