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소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SPC그룹은 지난 3일 파리바게뜨 본사 직원들과 대전·충청지역 가맹점주들은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SPC그룹 제분 계열사 ‘밀다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초청을 받은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밀가루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견학하고 직접 쿠키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봉사단은 2011년과 2014년에는 독도와 울릉도를 각각 방문해 보육시설 아이들과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2013년에는 매향리 어촌마을과 연평도에 빵과 케이크를 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푸드뱅크 지원사업,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SPC그룹은 같은 날 서울 마포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서 한부모 가족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3월 16일부터 한 달간 ‘SPC해피셰어 (Happy Share)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 1000만원을 한부모가족 지원시설에 전달했다.

SPC해피셰어 캠페인은 카카오 사회공헌 서비스 ‘같이가치 with Kakao’에 한부모 가족 이야기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이를 SNS에 공유하거나 응원 댓글을 달면 SPC그룹이 건당 1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만5088명의 시민 참여로 현재까지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연말까지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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