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촌 어바인 퍼스트' 조감도. / 포스코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포스코·SK·대우·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등학교 일대를 재개발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되며 총 3850가구 규모다. 이 중 198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평촌신도시는 분당, 일산과 함께 1기 신도시로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하지만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 이주에 대한 수요가 높아 신규 아파트 분양에 기대감이 높다.

사업지인 호계동 일대는 현재 덕현지구 재개발 등 대규모 도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8000여가구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조성돼 평촌의 새로운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호원중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평촌 학원가와 호계도서관이 가깝다. 또 1번, 47번 국도와 산본IC, 평촌IC 등이 가깝고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좋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평촌점,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3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