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한강 롯데캐슬' 투시도. / 롯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선시공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로 오는 11월 입주할 수 있다.

Ab-22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 206가구, 84㎡ 706가구 등 중소형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고,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는 연 750만원 한도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과 장기역이 인근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로, 수도권제2순환로(인천∼김포) 등 도로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운양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에 있고 장기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연말에는 장기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오솔길공원,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등 녹지와 가까워 산책, 조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다.

롯데마트 김포한강점,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 등 대형 쇼핑시설도 1㎞ 안에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모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는 특화 자산운영서비스인 엘리스(Elyes)가 적용된다.

출산, 분가 등으로 가구원이 증감한 경우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을 바꿔 이동할 수 있고, 근무지 변경 등의 경우 전국의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 이주할 수 있다. 입주민이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도 면제해준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사업지에 '샘플하우스'를 마련해 실제 주택 공간을 공개한다.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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