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일기획>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제일기획(대표유정근)이 영국과 미국에서 열린 디자인∙디지털 중심의 국제 광고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광고∙마케팅 신성장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제일기획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광고·디자인 시상식 ‘D&AD 2018’에서 은상 2개, 동상 5개 등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일기획 인도법인이 공익단체 ‘센스 인터내셔널’과 진행한 ‘굿 바이브 프로젝트’는 디지털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독일법인이 제작한 ‘피드잇백’은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본사에서 진행한 삼성전자 ‘3D 언팩’,홍콩법인의 JBL 헤드폰 인쇄광고 ‘블록 아웃 더 카오스’와 스크래블 게임 홍보용 앱 ‘스크래블 키보드도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발표한 디지털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에서 심사위원과 네티즌이 뽑은 최고상 1개씩을 포함해 9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회사 바바리안이 제작에 참여한 GE‘드론 위크’캠페인은 심사위원 최고상인 웨비(Webby)상을 받았다. 자회사 맥키니의 ‘페이백’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최고상 피플스보이스상을 받았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마케팅에서 활용 영역이 지속적으로 넓어지고 있는 디자인·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세계 각지에서 만든 캠페인들이 고르게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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