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투시도. / 대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수원시 장안구 대유평지구에 짓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46층 아파트 14개동 235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Δ59㎡ 450가구 Δ74㎡ 288가구 Δ84㎡ 1380가구 Δ101㎡ 213가구 Δ107㎡ 18가구 Δ149㎡ 6가구로 구성된다.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11일 오픈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8월 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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