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 / 포스코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1택지개발지구(세교1지구) B8블록에 들어서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세교1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공동주택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596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67㎡ 94가구 ▲77㎡ 181가구 ▲84㎡ 321가구로 모든 세대가 4베이(bay·방과 거실이 발코니 쪽으로 배치된 수)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세교1지구는 교통·교육·편의시설·공원 등을 모두 갖춘 완성형 택지지구다. 2004년부터 조성이 시작돼 18개 단지, 1만5000여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 거리에 있어 서울, 수원, 평택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2·4호선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M버스) 정류장이 인근에 있고 북오산IC나 경기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동쪽으로는 필봉터널이 2020년 개통 예정이라 동탄2신도시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미초·매홀중·매홀고교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건너편에는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을 비롯해 필봉산과 아래뜰공원 등 녹지가 많은 편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세교1지구는 오산의 대표적 택지개발지구로 브랜드 아파트들이 많은 동(東)세교는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현장 앞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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