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한화건설은 매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사내웹진 'e뉴스레터'가 창간 10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6월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한화건설 e뉴스레터는 온라인 형태의 웹진으로 국내외 현장 및 본사의 생생한 소식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 왔다.

이달로 발행 10년째, 120호를 기록하게 됐다.

웹진은 웹(web)과 매거진(magazine)을 합성한 용어로, 인터넷 상에서 발간되는 잡지를 뜻한다.

한화건설은 웹진에서 매달 10여 가지 기사 꼭지를 임직원에게 소개하고 있다.

국내외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알리는 '안전24시', 직원들의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인터뷰 한화건설인', 분양소식을 알리는 '아이러브 꿈에그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직급과 상관 없는 수평적 소통 문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임직원들이 본 페이지뷰 수는 지난 10년간 180만건. 290여개 건설현장과 팀이 소개됐으며 등장한 임직원 수는 3600여명에 달한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소통이 중요하다"며 "e뉴스레터에 대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