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롯데마트는 인지도가 높은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SPA 의류 브랜드 ‘테(TE)’,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보나핏(bonafit)’, 슈즈 멀티 브랜드 ‘스매싱 나인(Smashing 9)’ 등 유명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롯데마트 전체 매출에서 26.6%를 차지하던 패션 부문의 매출구성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0.9%를 차지하는 등 4.3%p 매출 비중이 늘었다.

박효진 롯데마트 의류편집팀장은 “유명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상품 운영 및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어, 대형마트 PB가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된다”라며 “대형마트가 패션과 무관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