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지구 내 최초 테라스하우스 단지인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의 상업시설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업시설은 이순신공원 앞,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66-1번지 외 3필지에 들어선다. 전체 규모는 연면적 1347㎡, 전용면적 30~40㎡으로 소형 타입 위주의 총 25실로 구성돼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452가구와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 등 아파트 단지를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순신공원(36만㎡), 웅천마리나항만(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 등과 가까워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모든 점포는 1층에 들어서게 된다. 약 110m에 이르는 유럽풍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대로변과 접하고 있다.

이명휘 한화건설 현장 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를 대표하는 해양 관광도시로 개발돼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상업시설은 소형 위주 점포로 구성돼 상대적으로 구매 부담이 적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순신공원 앞(웅천동 1499번지)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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