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자동차 대출 상품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쏠편한 마이카(MY CAR) 대출’ 결제 방식에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 결제방식’을 추가 했다고 23일 밝혔다.

쏠편한 MY CAR 대출은 스마트폰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자동차구입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이전에는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원하는 고객은 은행 방문이 필수였다.

이번에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도입하면서 고객은 은행 방문 없이 신차 구입 자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 결제 방식 이용 고객은 최대 한도 1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최저 3.39%까지 금리 적용이 가능해 1.5% 캐쉬백을 감안하면 1.89% 수준의 금리 적용 효과를 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자동차 구매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하고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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