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이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어음 사업을 인가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단기금융업 인가는 초대형IB의 핵심사업인 발행어음 사업을 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다.

NH투자증권은 오는 30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승인되면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단기금융업을 인가 받은 증권사는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어음을 판매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약 4조8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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