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해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사진=CNN>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해 외신들은 예상치 못하다는 반응이었다면서도 회담재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USA TODAY는 ‘북한, 트럼프의 회담취소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회담을 원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서한에서 비록 회담 전격취소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 재개 의사가 있음을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도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중간에 있는 문구인 “마음이 바뀌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하거나 편지를 하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며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회담재개 의사가 있다는 점을 비중있게 다뤘다.

CNN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다. CNN은 우선 ‘트럼프 싱가포르 회담 취소의사를 서한으로 보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며 ‘완전히 놀라운 결과만은 아니다’라는 분석을 내놨다.

또한 ‘미국 대통령의 회담취소 이후에 회담재개를 여전히 원하는 북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북한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회담 재개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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