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과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마포대교 남단 교각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사진=현대자동차>

[위클리오늘=이소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마포대교 남단 교각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들과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김세한 의장을 비롯한 대학생 홍보대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은 2014년 4월부터 서울시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캠페인 5주년을 맞아 아티스트 김선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한강공원 교각의 삭막한 공간을 하나의 공공미술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 강 하구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 위기 새 10종을 마포대교 남단 교각 10곳, 총 면적 237㎡에 그려 넣어 우리의 작은 관심과 손길로 환경을 지켜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아홉 번째 프로젝트는 5주년을 맞이한 캠페인의 새로운 반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시내 노후 공간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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