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직원 봉사단이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벤째성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캐빈승무원 사회공헌 동아리 회원을 비롯한 15명의 직원 봉사단이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에 위치한 벤째성(Ben Tre省)에서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 '사랑의 집 짓기'는 2004년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사회공헌 동아리와 베트남 벤째성이 자매결연을 맺고 진행하게 됐다. 2004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지금까지 총 56채의 '사랑의 집'이 베트남 극빈 가정을 위해 완공됐다.

'사랑의 집'은 가로 5m, 세로 8m크기로 침실과 부엌 등이 모두 갖춰진 온전한 주택이다. 건축을 위한 부지는 벤째성 정부에서 무상 제공하고제반 비용은 동아리 회원들의 모금 활동과 회사 지원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집 짓기'활동 이외에도 베트남에서 현지 저소득층 여성 취업을 위한 교육·직업훈련 지원 활동인 '베트남 아름다운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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