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 / 삼성물산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동, 총 14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자리한다. 신정네거리역을 기준으로 여의도역까지 9개역, 시청역까지 11개역이면 닿을 수 있다.

차량 이용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신정네거리역 주변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목동점, 홈플러스목동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이대목동병원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자녀 교육을 위한 목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새 아파트인 만큼 여러가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설계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테라스 설계(일부 타입)가 적용된다. 중대형 타입에는 부분 임대 설계를 적용, 독립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전·월세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목동 생활권에서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는 수준높은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