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파크자이' 조감도. / GS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GS건설은 8일 서울 신길뉴타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인 '신길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총 641가구 중 25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 △59㎡A형 2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0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49가구 △111㎡ 8가구다.

신길뉴타운에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이 포함돼 있다.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다양한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다.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 등 환경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방초(혁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신길자이,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신길파크자이가 들어서면 신길뉴타운에는 '자이 타운'이 형성된다. 신길자이는 2010년 입주를 마무리했고 지난해 분양된 신길센트럴자이는 오는 202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신길파크자이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은 당해지역, 15일은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2일에 발표하고 7월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갑 GS건설 신길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에 선보이는 GS건설의 마지막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만큼 평면 구성 및 특화설계를 적용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