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조감도. / 현대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짓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66㎡A 205실 △66㎡B 82실 △74㎡A 123실 △84㎡A 164실 △134㎡A 1실 △134㎡B 1실 △134㎡C 2실 등으로 구성된다. 별내신도시내 최고층 단지인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로는 첫 분양단지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는 주거 가능한 시설이다. 발코니 확장이 되지 않고, 취득세는 4.6%로 높지만 아파트와 같은 평면을 갖춰 신개념 주거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까다로워진 청약과 대출조건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좋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가 없다. 개별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직접 거주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별내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까지 4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송파구 잠실까지 10정거장,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완성단계인 별내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입주 7년 차인 별내신도시 중에서도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선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이 도보 거리다. 한별초, 한별중, 별내고 등 다수의 학교와 병원, 별빛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1~2층에 상업시설도 조성돼 단지에서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별내신도시는 주거환경도 쾌적해 불암산, 수락산 등 녹지공간이 많으며, 용암천, 불암천, 덕송천과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한다.

현재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며 현장부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별내동 2097-33에 6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8월로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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